엄정화 나이 51세… “결혼하고 싶어, 내 이상형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 나이에 관심이 쏠린다.

엄정화는 올해 나이 51세(만49세)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의 영화 대본 리딩 연습 장면이 공개됐다. 

연습 후 출연진들은 회식을 했다. 이때 배정남은 함께 출연을 하고 있는 엄정화에게 “‘미우새’ 스페셜 MC로 한번 출연해 달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엄정화는 “내가 나가면 어머님들이 나를 딱하게 보고 ‘결혼해야지’ 할까봐 못 나가는 것”이라고 말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엄정화에게 “영원한 디바는 결혼하면 안 돼”라면서도 “결혼 생각은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또 “이상형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엄정화는 “얼굴이 작은 사람이다. 솔직히 이상형은 없고 나 좋다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