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고등학생들이 제2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지난 1일 공군회관에서 심장 살리기 국민캠페인 원년 선포식을 개최하고 제2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는 광주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예선을 통해 숭일고등학생으로 이뤄진 광주대표가 장려상인 국립중앙의료원장산을 수상했다. 이어 강진 전남생명과학고등학생으로 이뤄진 전남대표가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이밖에도 제6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에선 광주·전남 지역에서 1339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 박시구 상황실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광역시 광산구보건소 김은경, 서부소방서 길은경, 동부소방서 문도영, 전남 보성소방서 주영찬이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여받았다.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는 “이번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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