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가야금연주단 (제공:국립부여박물관) ⓒ천지일보 2019.4.5
백제가야금연주단 (제공:국립부여박물관) ⓒ천지일보 2019.4.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이 4~10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까지 상설전시실을 연장 개방한다. 야간연장으로 여가활용과 문화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고, 공연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물관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확대하고자 한다.

토요야간개장의 시작을 알리는 4월 6일에는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박물관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민요, 왈츠, 동요 및 비틀즈 메들리 등 전 계층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은 4월(20일, 27일)과 5월(11일, 18일, 25일)에도 계속된다.

또한 사비마루 공연장에서도 매달 토요야간개장과 연계한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13일 오후 2시, 5시에는 그림자 아트쇼 ‘더쉐도우’가 5월 4일에는 어린이날 기념으로 창작 콘서트 뮤지컬 ‘솔솔이 고양이 슈퍼밴드’ 공연이 3회(11시, 14시, 17시) 진행될 예정이다.

6월 1일 오후 5시에는 감성 콘서트 ‘팬텀싱어’, 6월 29일 오후 2시, 5시에는 어린이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다시쓰는 헨젤과 그레텔’, 7월 20일 오후 2시, 5시에는 가족뮤지컬 ‘기분을 말해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진행되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는 예매 없이 참여가능하며 사비마루 공연은 사전예매 후 관람 가능하다. 야간개장 및 공연 관련 상세한 정보는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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