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주한옥마을에서 김제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초청해 ‘2019 제2회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19.4.5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주한옥마을에서 김제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초청해 ‘2019 제2회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19.4.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5일 전주한옥마을에서 김제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초청해 ‘2019 제2회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사회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김준형 선임 조사역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한 금융·경제교육을 시작으로 ▲한지로 전등을 만드는 공예체험 ▲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의 명소를 관광하는 문화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로 펼쳐진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는 한국 전통음식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웰캄투 코리아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