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 현장 방문… 안전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가 안전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9년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대응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재난안전분야에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재능기부를 통해 4월부터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의 5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생 및 시설 관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복지시설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장애인 유형 및 교육여건 등에 따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 시민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해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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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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