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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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신상훈)가 군 실정에 맞는 비닐하우스 환경감시 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한다.

환경감시시스템은 2018년 관내 비닐하우스 시공업체와 공동개발로 하우스 내 온도, 습도, 토양온도, 토양수분은 휴대전화로 확인 가능하고 이상 고온과 저온시 휴대폰으로 알려줘 시설내의 환경을 감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우스 내의 데이터를 수집 기록해 향후 농업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환경제어시스템은 가격이 고가여서 일반농가의 접근이 어려워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안정적 농업을 위해 개발했다.

또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기술력을 확보하고 올해는 하우스내의 개폐기,관수시설, 유동팬 동작을 원격제어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신상훈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닐하우스 환경감시시스템 보급과 시설원예 스마트화로 냉해, 고온 해를 예방하고 농작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횡성 관내 스마트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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