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7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7

4㎞ 걷기행사와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남강야외무대에서 ‘2019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등이 주최하고 전국 15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걷기행사는 식전행사 후 오전 10시 30분에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해 경상대학교병원을 지나 새벼리에서 돌아오는 4㎞ 코스로 진행한다.

행사 접수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현장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걷기와 함께 치매 선별검사, 실종방지 지문등록, 치매 가상체험, 향 주머니·에코백 만들기 등 일반인들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행사 주최 측은 걷기를 마치는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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