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소담’ 참여 리플릿. (제공: 부산 해운대구) ⓒ천지일보 2019.4.5
‘해소담’ 참여 리플릿. (제공: 부산 해운대구) ⓒ천지일보 2019.4.5

7명이상 단체·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

원하는 시간에 해운대 명소 투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향토해설사와 함께 걸어서 해운대 명소를 둘러보는 ‘해운대, 소소한 여행을 담다(해소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최소 7명 이상 단체나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향토해설사와 만나 투어할 수 있다.

7개 코스로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센텀시티, 마린시티, 청사포, 장산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해설사가 해당 장소와 관련된 역사와 전설, 건축물, 인물, 생태 등을 안내한다.

해운대해수욕장·청사포 코스에는 소정의 체험료를 내고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장산 코스에는 항일촛불광장, 이산 표석, 모정원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항일운동과 청산리전투의 주역 애국지사 강근호 선생의 일대기를 들을 수 있다. 야경 코스는 동백섬, 달맞이언덕, 센텀시티에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90분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늘 배움터 홈페이지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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