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4일 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해 속초까지 번져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산불과 관련해 5일 성명을 내고 재해 현장으로 달려가 돕겠다고 밝혔다.
한교연은 “이번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 가족과 집과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할 강원도 고성 속초 양양 강릉 주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임하기를 빌며, 조속히 산불이 완전 진화되어 대피중인 주민 모두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강원도 대형화재도 완전 진압되고 나면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재해 현장으로 달려가 강도만난 이웃을 도울 것”이라며 “사순절 다섯째 주일인 4월 7일 주일에 전국교회가 강원도민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교회를 향해 화재 피해민 돕기 헌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뜨거운 이웃 사랑을 실천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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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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