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 보안관제센터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 보안관제센터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IT분야 전문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호학과가 특기병 및 학사장교를 다수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취업에 중점을 둔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면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남학생들의 경우 대입 후 군문제로 인한 학업단절이나 취업연기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본교에서는 전공을 유지하면서 경력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특기병이나 장교지원을 독려하고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장비 마련과 프로젝트 실습, 책임교수제 및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통해 군 복무만이 아닌 취업준비에 있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은 프로젝트식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 제작, 모의해킹보고서 등과 같은 실제 보안관련 회사와 같은 프로세스로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하는 형태로 교육이 진행 중이다.

학교 측은 “매년 정보보안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정보보안학과, 정보보호학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보안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교육을 진행하는 등 보안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컴퓨터보안학과, 해킹바이러스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 융합보안학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우선선발 전형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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