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광명시 영회원(사적 제357호)에서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19.4.4
KB국민은행이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광명시 영회원(사적 제357호)에서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19.4.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달 30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광명시 영회원(사적 제357호)에서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직원 가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의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다.

KB국민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조선왕릉)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난 2013년 헌릉(사적 제194호)을 시작으로 7년째 ‘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지속적인 문화재 사랑 실천으로 문화유산 보호 의식 확산과 역사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원 및 가족들이 문화재 보존의 가치를 깨닫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며 “KB국민은행은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도모키 위해 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 및 국내에 ‘KB 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객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관련 혜택을 더한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도 출시했다.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이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하면 우대금리(최고 연 1.0%p)와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장)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친환경 특화상품이다.

‘KB맑은하늘신탁’은 고객이 대중교통 이용 등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한 경우 기존 KB국민은행의 인기 신탁상품에 보수 할인의 혜택을 추가한 특화 상품이다.

또한 ‘KB맑은하늘공익신탁’은 고객이 지정된 신탁상품 가입 시 부담하는 신탁보수 금액의 10%를 돌려 받아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 정산 시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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