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사과 재배 111년을 기념해 ‘대구사과’가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농협중앙회대구지역본부는 3~5일까지 농협하나로 클럽 양재점(서울 서초구)에서 ‘대구사과’를 비롯한 12개 품목 24종류의 ‘우수농특산물 서울 나들이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사과와 반야월 연근·유가찹쌀·한과·연근돈가스·수국차 등 대구시 지정 명품의 우수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농협대구지역본부는 “이번 나들이전은 지역 제품 홍보와 함께 판매에 나설 계획이어서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사과’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대구올레 팔공산 코스로 지정된 평광동 사과재배단지 걷기행사 개최 ▲대구시티투어 코스로 확대운영 ▲과수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사과재배 농가에 대한 기술교육 강화 등의 방안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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