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포럼(SMF)이 3일 상암 KBS미디어센터 10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중소벤처포럼)
중소벤처포럼(SMF)이 3일 상암 KBS미디어센터 10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중소벤처포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소벤처포럼(SMF)이 지난 3일 상암 KBS미디어센터 10층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추진하고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소벤처포럼은 회원사의 기업경영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하에 중소벤처지원센터(센터장 김영욱)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비채온(대표 최인규), ㈜파웰코퍼레이션(대표 강창수) 등 중소벤처포럼 30여 회원사가 참여해 사업 소개를 통해 상호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상암 KBS미디어센터 10층에 마련된 종합지원센터는 갤러리까페, 회의실, 상담실, 방송실 등을 갖추고 회원사를 지원하는 각 분야의 전문멘토단이 입주해 중소벤처기업의 금융투자부터 마케팅, 무역, 법률지원, 특허지원 등 회원사의 경영 전반에 걸쳐 밀착지원을 통해 성장을 시키는 일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중소벤처의 가장 힘든 부분인 사업아이템의 시장성분석, 기획, 마케팅, 판로, 수출 등 포럼에 소속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야별 지원단에 참여, 단계별로 지원을 해준다. 마케팅전문 각 지원단에서는 B2B,B2G등 O2O 제안영업 등에 포럼 전체 회원사가 전방위 네트워크를 제공, 매출이 발생되게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욱 중소벤처종합지원센터장은 “그동안 20여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협단체에 활동을 했으나 벤처기업의 단계별 지원이 연결성이 없어 답답한 점이 많았다”며 “이번에 출범한 분야별 멘토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단계별로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면 성공확률이 매우 커질 수 있다”면서 빈틈없이 지원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짐했다.

한국중소벤처포럼(SMF)은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종합적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중소벤처포럼(SMF)은 지난 2012년 2월 SMF마케팅포럼으로 설립, 한국기술금융진흥협회를 거쳐 최근 중소벤처무역협회로 발전했다.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자 관련 단체와 기업들이 모여 한국중소벤처포럼(SMF)으로 다시 재출범했으며, 이번에 중소벤처종합지원센터를 오픈하면서 각 분야의 300여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단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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