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4.4
부산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4.4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공정 채용으로 구직자로부터 주목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올해 신입사원 공개경쟁 채용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공개경쟁 채용을 시작한 부산시설공단은 신입 채용에서 행정직 6명(취업 지원대상 1명), 기계 4명, 전기 7명(취업 지원대상 1명), 토목 2명, 건축 3명, 통신 5명, 문화예술 1명, 녹지 5명, 시설관리(무기계약직) 14명을 선발하고 경력 채용에서는 경영기획, 교통, 장애인복지 각 1명과 조리원(무기계약직) 2명을 뽑는다.

NCS(국가직무 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는 부산시설공단은 극심한 취업 한파 속 지역인재들에게 스펙(spec) 타파,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 채용을 실시해 채용 공고 시작과 동시에 지역인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4일 필기시험을 실시한 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10~13일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내달 16~23일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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