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공원 치유 숲’에서 단전호흡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제공: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 ⓒ천지일보 2019.4.6 )
인천 서구 ‘연희공원 치유 숲’에서 단전호흡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제공: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 ⓒ천지일보 2019.4.6 )

메타세쿼이아 등 자연경관 1.6㎞ 숲길

자작나무·단풍나무·논습지 자연경관 체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가 서구 ‘연희공원 치유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 매주 화요일~토요일 연희공원 치유 숲에서 ▲숲길걷기 ▲맨발걷기 ▲오감체험 ▲명상·숲 놀이 ▲아로마 손맛사지 등으로 구성된 체험활동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오전 10시~정오, 오후 2시~오후 4시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각 반별 15명이며, 요일별 참여대상에 따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천 서구 연희공원 메타쿼이아 길(왼쪽)과 참나무데크로드(오른쪽). (제공: 인천 계양공원사업소) ⓒ천지일보 2019.4.6
인천 서구 연희공원 메타쿼이아 길(왼쪽)과 참나무데크로드(오른쪽). (제공: 인천 계양공원사업소) ⓒ천지일보 2019.4.6

‘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소나무, 메타세쿼이아,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숲길과 주변 논습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잘 보존된 1.6㎞ 숲길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 시스템과 연동된 네이버 예약 파트너 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타로 문의하면 된다.

서치선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연희공원의 다양한 산림환경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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