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 잔불 정리 중 오보로 혼선일어’

‘헬기 10대, 소방인력 1200여명 투입’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4일 오전 11시 48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방면 중리로 확산해 대책본부를 금곡초등학교로 옮기고 헬기 10대, 소방인력 1200여명, 장비 44대를 투입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현장에 나오지 않은 일부 언론에서 ‘잔불정리중’이라는 기사가 양산되면서 소방당국과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헬기를 투입할 수 있는 일몰 시각까지 3시간 정도 남았다”며 “산불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4일 오전 11시 48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천지일보 2019.4.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4일 오전 11시 48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천지일보 2019.4.4

한편 아산시는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송악면과 온양 6동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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