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서부권역 학습코칭단이 4일 구미교육지원청이 개최하는 '2019 경북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사례회의'에서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4.4
경북 서부권역 학습코칭단이 4일 구미교육지원청이 개최하는 '2019 경북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사례회의'에서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4.4

회의통한 학력향상 효과 기대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4일 경북 서부권역 학습코칭단 41명과 함께 4월 사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습코칭단은 구미와 김천을 비롯해 6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각 지역의 학습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해 학습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날 사례 회의는 올해 상반기 대상 학생들을 만난 뒤 맞춤형 학습 코칭을 진행하기 위해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나눔으로 학생의 특성에 맞게 가르치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맞춤형 학습서비스의 효과를 높이도록 회의를 진행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례 회의를 통해 코칭단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치료비를 지원하고 학부모 연수를 진행하는 등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는 학생의 학습부진 요인을 분석해 코칭 프로그램을 구성해 적용하는 서비스다. 특히 정확한 학습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학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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