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의정부역 동부광장 종합관광안내소 건립 완공에 따른 개관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4.4
지난 3일 의정부역 동부광장 종합관광안내소 건립 완공에 따른 개관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4.4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3일 의정부역 동부광장 종합관광안내소 건립 완공에 따른 개관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 종합관광안내소는 그동안 컨테이너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시설이 노후 돼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을 뿐 아니라 폐쇄적인 구조로 그동안 관광객들의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하게 된 종합관광안내소는 의정부시 최초 파빌리온(조형성을 가진 건축물) 설계로 총면적 35.94㎡의 규모의 평화를 상징하는 하얀색, 소식을 전하는 우체통의 빨간색으로 꾸민 건축물로 재탄생되어 의정부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인관광안내시스템과 무료 인터넷 검색대 비치,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역전근린공원의 안중근 동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작은 쉼터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도 가능하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종합관광안내소는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광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관광객이 편리하게 의정부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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