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빛가람 전망대가 위치한 배메산 일대 숲 경관개선을 위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19.4.4
나주시가 빛가람 전망대가 위치한 배메산 일대 숲 경관개선을 위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19.4.4

취업 취약계층 고용 창출

연인원 1만명 일자리 제공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나주시가 빛가람동 배메산 환경 정비에 나섰다.

나주시는 빛가람 전망대가 위치한 배메산 일대 숲 경관개선을 위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 산림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잡목, 넝쿨 등 부산물 수집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달 부터 연말까지 추진된다.

또한 사회적 취업 취약계층 및 중·장년층의 공공 일자리를 제공(연인원 1만명)함으로써 고용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배메산 경관개선 작업 인력 43명을 투입, 배메산 일대 주요 도로변 칡넝쿨 등 풀베기 작업을 비롯해 호수공원 내 쓰레기 처리, 고사목, 형질 불량목 등 산림 내 잡목 등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수목 부산물은 연말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땔감 나누기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후손에게 물려줄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 조성을 위한 경관개선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