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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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노후화된 어린이 통학 차량(15인승 이하 경유)을 폐차하고 같은 용도로 LPG 차를 구매하려는 차량 소유자에게 1대당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500만 원으로 15대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3배가 늘어난 2억원으로 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9대를 제외한 잔여분 31대에 대해 선착순으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2010년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한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과 체육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자는 제외되며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받은 차량은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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