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게릴라 마케팅, 스텔스 마케팅 등 기존의 마케팅 방법은 밀레니엄 세대에게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밀레니엄 세대는 가성비보다 가심비를 따지고 기업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정보를 확인해 기업이 제품의 장점을 과장하거나 단점을 숨기면 바로 이의를 제기하고 불매 운동을 벌인다.

요즘 소비자들은 자극적인 광고 문구나 제품, 서비스가 아니라 브랜드 철학에 반응한다. 최근 대기업 상품이 아니라 개성 만점 브랜드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가 기부 마케팅을 하면서 대박 브랜드가 되는 데는 이처럼 소비자의 성향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고민을 해결해줄 ‘진정성 마케팅’이 출간됐다.

김상훈, 박선미 지음 / 21세기 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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