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맑고 낮부터 포근… 미세먼지 ‘좋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0~8도, 낮최고 14~18도)보다 2~5도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9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전주 1도 ▲광주 2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17도 등이다.

이날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 먼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특히, 강원산지와 동해안지역에는 매우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