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유권자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유권자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 보궐선거 경상남도의 투표율이 3일 오후 6시 44.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각각 43.2%와 47.0%였다. 통영고성의 경우 고성군(49.9%)의 투표율이 통영시(45.7%)보다 높았다.

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 30분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선거일에도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있다.

또한 기호를 표시해 투표 인증샷을 게시하고 전송하거나, 특정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를 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