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영어교재. (제공: 비상교육)
비상교육 영어교재. (제공: 비상교육)

에듀테크기업 디비스쿨과 콘텐츠 제휴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지털 서비스 시작

동영상 예문 검색, 음성 인식 테스트 등

에듀테크 기술 적용해 다양한 학습 연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에듀테크기업 디비스쿨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자사 영어교재의 디지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상교육은 디비스쿨이 운영하는 에듀테크 플랫폼 ‘디비북’을 통해 영어교재 콘텐츠를 디지털로 변환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비북의 특징은 PDF 형식의 단순한 전자책을 넘어 콘텐츠와 연계된 다양한 부가 학습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디비북의 검색 엔진을 이용하면 영어교재에 등장하는 단어나 숙어가 들어간 유튜브 영상을 검색해 바로 동영상 예문을 연동해 볼 수 있고 음성 인식 기능이 지원돼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자동 분석 시스템으로 개인별 학습 진도율과 정·오답률을 확인하고, 메신저로 선생님과 소통하면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이번에 디비북을 통해 제공되는 비상교육 교재는 ▲그래머타파 ▲리딩타파 ▲리스닝타파 ▲워드타파 ▲완자보카 ▲중학 영어듣기 모의고사 시리즈 등 6종의 영어 교재다.

디비북 서비스는 유료며, 교재 한 권당 4천~6천원 수준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디비스쿨 사이트에 접속해서 이용하면 된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부문 대표는 “에듀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비상의 영어교재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종이책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효과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서비스 론칭을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비상닷컴에서 SNS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디비북 할인권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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