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 시장이 시청 빙상팀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4.3
안병용 의정부 시장(가운데)이 지난 2일 시청에서 빙상팀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4.3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19년 새 시즌을 맞이하며 연이은 우승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빙상팀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19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 빙상 종목 강팀으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지켜냈다.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도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가평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가평투어 사이클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또 다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테니스팀도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영월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2019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특히 테니스팀은 2019년 새 시즌을 맞이해 선수를 전면 교체하고 팀 재정비를 통한 전력 향상을 다짐했으며, 이번 영월대회 단체전 3위는 2017년 창단 이후 첫 입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격려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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