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주시가 주최한 ‘행복 도시 원주사랑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원주 유적지를 탐방 중 원주시 부론면에 법천사지 지광국사 현묘탑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지난해 원주시가 주최한 ‘행복 도시 원주사랑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원주 유적지를 탐방 중 원주시 부론면에 법천사지 지광국사 현묘탑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29회에 걸쳐 ‘행복 도시 원주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원주 행복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원주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폭넓은 역사적 지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몸소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강원감영을 비롯해 역사박물관, 거돈사지, 법천사지 등 8곳의 유서 깊은 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4개 학교 600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확대 운영하는 만큼 우리 원주를 사랑하고 아끼는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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