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일 미산면 유촌리 산25번지 일원에서 열린 제74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19.4.3
연천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일 미산면 유촌리 산25번지 일원에서 열린 제74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19.4.3

[천지일보 연천=이성애 기자] 연천군의회가 지난 2일 미산면 유촌리 산25번지 일원에서 열린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연천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임재석 의장을 비롯한 서희정·심상금·최숭태·김미경·박충식·이영애 의원이 참석해 행사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 자작나무 묘목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하기 위해 주민, 유관기관, 직능단체, 공무원 등 360여명이 참여했다.

미세먼지의 위협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모두의 소망이 된 안타까운 현실에 식목일은 연천군의회에도 더 큰 의미로 다가 왔다.

연천군 의원들은 “나무심기는 미래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기초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며 미세먼지 줄이기에 두 팔을 걷었다.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늘을 위해서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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