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2018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이 인파로 가득 차 있다. ⓒ천지일보 2018.4.7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2018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 지난해 4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이 인파로 가득 차 있다. ⓒ천지일보 2018.4.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가 오는 5∼11일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을 시민이 걱정없이 축제를 만끽하도록 주말 동안 버스·지하철 운행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금요일인 5일과 토요일인 6일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27개 노선버스를 다음날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여의도 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등 정류소에서 막차를 해당 시간에 탈 수 있다.

국회의사당을 통과하는 9호선은 6일과 7일 오후 2~8시 열차 운행을 하루 56차례 늘린다. 여의도와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도 비상대기 차량을 마련하고 필요시 증편한다.

구체적인 버스 막차 운행 정보는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국회 여의서로 1.7㎞와 서강대교 입구 둔치도로~여의하류IC 구간 1.5㎞ 등은 24시간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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