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석탄화력조기 폐쇄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9.4.2
‘노후석탄화력조기 폐쇄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9.4.2

 

충남도-충남도의회 ‘노후 화력발전 폐쇄 정책토론회’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이를 대체할 친환경에너지 전환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후석탄화력조기 폐쇄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양 지사를 비롯한 성일종·김성환 국회의원, 도의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태스크포스(TF)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후석탄화력조기 폐쇄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9.4.2
‘노후석탄화력조기 폐쇄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9.4.2

양 지사는 “대규모 발전소는 전력생산과 소비의 지역 간 양극화를 초래하고, 특정 에너지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탄력적인 에너지 대응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국가 전력수급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이를 폐쇄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정부와 각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와 수명연장을 위한 성능개선사업 중단을 위한 국민 공감대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도는 국민과 함께하는 조기 폐쇄, 국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후석탄화력조기 폐쇄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9.4.2
‘노후석탄화력조기 폐쇄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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