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연의 2차 기자회견 발표 기사가 네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기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개신교 목회자 양심선언 2차 기자회견’ 네티즌 관심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개신교 목회자 양심선언 2차 기자회견’이 네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2일 오후 2시 30분)에 오르는 등 네티즌과 개신교계가 술렁이고 있다.

전국목회자 신천지 연구대책단(전신연)은 지난 10월 18일 첫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개신교계에서 이단 시비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이단이 아닌 진리의 성읍’이라며 3년 동안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몇몇 사람들이 이를 두고 자작극이라는 의문을 제기해 11월 30일 2차 기자회견을 열어 반론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우리는 지난 기자회견을 자작극이라 말하는 자들에게 분노한다”며 “자작극이라고 말한 사람들은 거짓을 꾸며내는 거짓말쟁이라서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신연 김장환 목사는 “우리 모임에는 국내외 유명 신학대와 신학대학원 및 신학박사 출신들도 현직 신학대 교수도 있다”며 “신천지는 성경대로 가르치고 성경대로 이룬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첫 기자회견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던 강제개종교육의 실태를 알리고 교리비교 및 요한 계시록 공개토론을 제의해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천지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진다” “공개토론이 기대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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