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예방교육. (제공: 서울시교육청)
흡연예방교육.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원장 강동호)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흡연예방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보건진흥원은 학생 스스로 흡연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자율적인 금연을 실천하도록 하고, 학교는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학교 현장 밀착형 흡연예방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올해 3월에 학교보건진흥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전문 인력을 포함해 학교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 20명과 학생 금연전문상담사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3일 오전 10시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연수를 진행한다.

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통계’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학생 흡연율은 5.7%로 매년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다. 2018년 전국 학생 흡연율 6.7%보다도 낮다.

강동호 학교보건진흥원 원장은 “새로 구성된 학교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와 학생 금연전문상담사 인력풀이 학교 현장의 실수요 요구에 부응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흡연예방교육. (제공: 서울시교육청)
흡연예방교육. (제공: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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