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출처: 연합뉴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출처: 연합뉴스)

이해찬·황교안, 통영·창원으로

손학규·이정미, 창원에 올인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일 여야 지도부가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으로 총출동, 막판 표심 공약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경남 통영과 창원을 중심으로 지원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창원 유세에 ‘올인’한다.

이해찬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통영 지역의 상가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며 양문석 후보 지지 호소할 계획이다. 이어 창원으로 이동해 상남동에서 정의당과의 합동 유세를 펼치며 양당 단일후보인 여영국 후보자 지원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황교안 대표는 창원 새벽시장에서 유세한 뒤 통영으로 이동, 지역 시장을 방문하면서 고성까지 훑으며 정점식 후보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후 창원으로 이동, 유세차량을 타고 지역을 돌며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강기윤 후보와 ‘피날레 유세’에 참여한다. 시내버스 차고지에서는 버스기사들을 만나며 선거운동 마무리 할 계획이다.

손학규 대표는 출근길 인사를 진행한 뒤 유세차로 지역을 누비며 이재환 후보 지원에 나선다. 이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 대한 소회를 밝힌다. 손 대표는 상남시장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끝으로 선거전을 마무리 한다.

이정미 대표는 창원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하고 지역을 돌면서 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민주당·정의당 합동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상남 분수광장에서 여 후보와 함께 마무리 유세를 하며 막판 표심 공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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