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하1리 마을 전경.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천지일보 2019.4.1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하1리 마을 전경.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천지일보 2019.4.1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 달성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으로 논공읍 하1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중 70%가 국비로 지원되는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소외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논공읍 하1리는 달성군 내 대규모 개발에서 소외된 대표적인 취약지역으로 주변지역과 생활 격차가 큰 지역이다.

달성군은 이곳에 ▲마을사랑방,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 생활인프라 개선 ▲개선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택정비 지원 ▲보행로 정비 등 마을환경 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새뜰마을사업을 계기로 군 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 지역의 생활인프라가 확충되고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적극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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