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동영상이 유포된 이후 지난 1일 밤 경찰서에 자진 출두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역삼동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고 술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조 씨는 지난달 30일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술에 취해 잠든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피해여성은 2일 오전 지하철경찰대를 방문, 조 씨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요구하는 진술서와 고소장을 작성했다.
경찰은 조 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