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1일 횡성 4.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수 많은 시민이 만세를 외치며 시내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1일 횡성 4.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수 많은 시민이 만세를 외치며 시내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

 

‘100년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외침 재현’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1일 횡성보훈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100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4.1 횡성군민 만세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시내 거리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횡성문화원이 주관한 이 날 기념행사에는 박순업 횡성문화원장을 비롯한 한규호 횡성군수, 변기섭 군의회 의장, 주민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군민의 종 타종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횡성 만세공원에서 출발해 횡성 시내 전역에 울려 퍼진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은 백년을 이어와 숭고한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시가행진에 이어 헌화와 분향, 선언문낭독, 만세만창, 4.1만세 운동 기념공원 조성사업 선포식을 발표했다. 특히 보훈 공원 주차장 내에 1919년 당시 주막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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