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 ⓒ천지일보 2019.4.1
29일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 ⓒ천지일보 2019.4.1

성곡댐서 묵은 쓰레기 수거
“앞으로도 나눔·섬김 실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최명석)가 지난 29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2개월마다 진행하는 ‘자연아 푸르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20여명은 성곡댐 일대 곳곳에 묻혀있는 폐비닐과 병, 플라스틱 등 묵은 쓰레기들을 남김없이 수거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김미숙(53, 여)씨는 “겨울 내 묶은 쓰레기가 너무 많아 쉽지 않았지만, 성곡댐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서 소풍 온 듯 기분 좋게 정화활동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석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새봄을 맞아 생명의 고을 청도에서 농업 및 생활용수를 제공하는 성곡댐의 정화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신천지예수교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낡은 담벼락에 생기를 불어넣는 ‘담벼락이야기’ 벽화봉사를 통해 청도 지역 곳곳을 개선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청도소방서와 MOU를 맺고 소방체험관 입구에 벽화작업 등을 벌이면서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청도 마을회관의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선사하는 이미용봉사 ‘백세만세’를 2달에 1회씩 운영하고 있다.

29일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 ⓒ천지일보 2019.4.1
29일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 ⓒ천지일보 2019.4.1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