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지난달 2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연수실버농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4.1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지난달 2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연수실버농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4.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건강과 환경에 친화적인 친환경농법과 병충해관리 및 텃밭채소 재배 기술 등을 지도했다.

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연수실버농장 참여자 306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법 교육을 했다.

관련해 구는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무료로 선학동 149-1(1만 239㎡)일대에 실버농장을 분양하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실버농장 경작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52명의 어르신을 채용, 경작자에게 무료 농기구 대여 및 수도시설을 관리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실버농장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고용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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