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4.1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4.1

4~8월 창업투자회사 ㈜부산남구미래 설립 타당성 조사 실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4~8월 5개월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창업투자회사 ㈜부산남구미래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사람에 투자하는 남구, 청년이 돌아오는 남구’를 위해 ㈜부산 남구미래 창업투자회사를 설립, 지역 내 창업기업, 청년 벤처기업, 사회적기업에 투자하는 남구 희망 펀드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창업투자회사 설립을 위한 내·외부 환경분석, 국내 창업투자회사 현황 및 사례분석, 창업투자회사 설립 타당성(시장성) 분석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부산 남구미래 설립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능력을 가진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