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촌토성 ⓒ천지일보(뉴스천지)DB
몽촌토성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새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한성백제 문화유적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31일 한성백제박물관에 따르면, 이날부터 6월 9일까지 가족 대상 체험 교육을 마련했다. 해당 기간 일요일에 8회에 걸쳐 주말 문화유산 탐방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서울 송파구 일대 한성백제 관련 박물관 및 문화유산을 탐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한성백제시대이후 2천년 동안의 서울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탐방코스는 서울 송파구에 자리 잡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몽촌토성~풍납동 토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강사가 인솔해 한성백제박물관의 전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몽촌토성 및 풍납동 토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설명한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