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 모습 (제공: 경기도교육청)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 모습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꿈의학교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별 운영자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찾아가는 꿈의학교(892교)’ ‘마중물 꿈의학교(262교)’ 운영자와 ‘만들어가는 꿈의학교(754교)’ 꿈지기를 대상으로 지역별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경기꿈의학교 운영 정책 ▲회계시스템 및 정산 안내 ▲홈페이지 활용 및 학교생활기록부 안내 ▲학생안전교육 ▲향후 운영 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각 권역에서 미래교육과 꿈의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지역대표자들과 꿈의학교 운영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 교육지원청 꿈의학교 업무 담당자와 마을교육공동체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마을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방안도 공유했다.

한관흠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운영주체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과 연대해 폭넓은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기꿈의학교의 질적 성장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209개로 시작해서 2019년 1908개로 확대된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학생들 꿈을 실현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학교다. 운영 주체와 방식에 따라‘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중물 꿈의학교’로 구분된다.

2019년 경기꿈의학교는 4월 이후 학교별 개별 일정에 따라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4월 5일 14시 이후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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