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문화관에서 진행된 연구실안전 심포지엄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3.29
개신문화관에서 진행된 연구실안전 심포지엄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3.29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28일 오후 1~7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연구실 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에너지 관련 기업에서 다수의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실안전 관리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에 ‘미래기술과 연구실 안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 학생들이 연구실 안전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가스에너지 안전트랙이 주관하고 대한연구 환경안전협회, 국가연구 안전관리본부에서 주최했으며 가스에너지 안전트랙 학생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나노산업 발전에 있어서 나노 안전연구의 필요성(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박은정 교수) ▲연구 안전을 위한 솔루션 LAB Manager SaaS(㈜스마트잭 김건우 사장) ▲생물안전관리 우수 사례(충남대 진효선 연구원) ▲연구실환경안전조성에 관한 법률 주요내용개정내용 ▲2019년 달라지는 연구실 안전관리 주요 정책과 이슈 등에 대한 강연에 이어 ▲연구실 안전을 위한 토론 ▲연구실 안전관리 멘토링 등이 이어졌다.

최영보 안전공학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진행된 첨단 연구 안전 및 연구실 안전법의 주요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실험실에 겪을 수 있는 실험실 안전에 관한 실무 지식 배양하고, 학생들이 연구실 안전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연구 환경 안전관리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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