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관광객, 미국 그랜드캐니언서 발 헛디뎌 추락사
홍콩 관광객, 미국 그랜드캐니언서 발 헛디뎌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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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사우스림(사진제공=뉴시스)
미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사우스림(사진제공=뉴시스)

 

[천지일보= 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유명 관광 명소 그랜드캐니언에서 홍콩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9일(현지시간) 그랜드캐니언 웨스트의 305m 바닥으로 홍콩인 관광객이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사망한 50대 홍콩인 관광객은 절벽 끝자락에서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추락했으며, 국립공원관리소 헬리콥터가 305미터 아래에 떨어져 있는 시신을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오전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지 않은 시간 그랜드캐니언 스카이워크(Grand Canyon Skywalk)가 있는 이글 포인트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을 폐쇄했다.

한편 이번 주에 그랜드캐니언 빌리지의 남쪽 삼림지대에서도 관광객이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당국은 사망자의 사고 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지 검시관들이 감식과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25세 한국인 청년 박모씨도 그랜드 캐니언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진 적이 있다.

촬영 장소로 유명한 야바파이 포인트와 마더 포인트 사이의 절벽에서 수십 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한 지 한 달여 간 의식불명에 빠져있던 박 씨는 52일 만에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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