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28일 경상남도청에서 경상남도·BNK경남은행·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혁신추진단 윤난실 단장·농협은행 경남본부 한동석 영업부장·경상남도 박성호 행정부지사(도지사 권한대행)·주택금융공사 김민호 부사장·BNK경남은행 최홍영 부행장 (제공: 주택금융공사) ⓒ천지일보 2019.3.28
주택금융공사가 28일 경상남도청에서 경상남도·BNK경남은행·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혁신추진단 윤난실 단장·농협은행 경남본부 한동석 영업부장·경상남도 박성호 행정부지사(도지사 권한대행)·주택금융공사 김민호 부사장·BNK경남은행 최홍영 부행장 (제공: 주택금융공사) ⓒ천지일보 2019.3.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경남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협약’을 경상남도·BNK경남은행·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주택임차보증금대출 보증료 인하 등 보증 조건을 완화하고 BNK경남은행·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관련 금융상품을 개발해 내달 중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은행은 최대 9천만원 한도로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보증금 1억원 이하 계약을 체결한 무주택 청년(만 19~34세)과 사회초년생(취업 후 5년 미만) 등 대상자를 선정해 은행과 공사에 추천하고 대출신청자들에게 대출금액(최대 3천만원 한도)의 이자를 최대 3%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지역 청년들의 주거비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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