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주요도로변 등 환경정비… 500여명 참여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상쾌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지역 주민과 민간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 주변, 시가지 및 관광지에 버려진 담배꽁초, 폐비닐, 나뭇가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군은 앞으로도 하천 및 도로변, 마을 안길 등 청소 취약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시가지 환경 정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5월 17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곡성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진강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등 지역 전역을 맑고 깨끗하게 관리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연 속의 가족마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도은 기자
princess1702@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