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전경.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28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전경.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28

오는 5월 12일까지 무료개방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8일 지난 21일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개막한 고(故) 김철수 유작 전시회 ‘기억의 여운’의 관람료를 오는 5월 12일까지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성자미술관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고(故) 김철수 화백을 위해 지난 21일 유작 전시회를 기획·전시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전시작품 49점을 진주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고(故) 김철수 화백과 유족의 뜻을 존중해 이번에 무료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오는 5월 12일까지 미술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故 김철수 화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유족의 요구로 이번 유작 전시회를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올해 첫 기획 전시회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시, 여류작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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