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조성하고 있는 뒤벼리 팬지 꽃거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28
이번주 조성하고 있는 뒤벼리 팬지 꽃거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28

총 2.8km 구간, 오는 4월 중순 완료 예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8일 시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뒤벼리, 새벼리, 천수교 등 3개소 총 2.8㎞ 구간에 팬지 꽃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분위기 조성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그동안 예산절감 등의 이유로 중단됐던 사계절 꽃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뒤벼리 1.4㎞와 새벼리 0.8㎞, 천수교 0.6㎞ 등 총 2.8㎞ 도로변 구간에 난간 화분 설치와 팬지 꽃 식재를 오는 4월 중순까지 마칠 예정이다.

또 시청 광장과 대형화분에는 여태껏 선보이지 않았던 라난큘러스, 아킬레기아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시청사 주변을 꾸밀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직영하고 있는 꽃 양묘장에서 연간 팬지 외 11종의 꽃을 60만본 가량 재배하고 있다. 재배한 꽃은 진주논개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국화전시회,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등 각종 축제와 읍·면·동 청사 미화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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