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휠체어 계단 내려가기’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한 하키도쿠 선수와 롯데물산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휠체어 계단 내려가기’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한 하키도쿠 선수와 롯데물산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롯데물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알바니아 패럴림픽 국가대표인 하키도쿠 선수가 지난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휠체어 계단 내려가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해 완주에 성공했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하키도쿠 선수는 2012년 알바니아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참여했으며, 2015년 최장거리 여행 기록(121km/12시간)과 2018년 최단시간 계단 내려가기(2564개/59분) 등 각종 휠체어 관련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휠체어 계단 내려가기’ 도전에서 하키도쿠 선수는 역대 최다 계단(2917개)을 49분 56초로 완주하며 새로운 기네스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한편 내달 6일 개최되는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SKY RUN)’은 매년 뉴욕, 런던, 시드니, 홍콩 등 11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2019년에 열리는 총 11개 공식 대회 중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첫 번째로 열린다.

사전 접수를 통해 등록된 ‘스카이런(SKY RUN)’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2917계단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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