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25일 한국 HRD협회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HRD)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 ⓒ천지일보 2019.3.27
한국철도공사가 25일 한국 HRD협회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HRD)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 ⓒ천지일보 2019.3.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25일 한국 HRD협회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HRD)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HRD대상’은 한국HRD협회가 지난 1995년부터 인적자원 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기업,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에게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철도공사가 교육발전 3대 방향인 ▲기본에 충실한 교육 ▲현장에 강한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 ▲직원들의 맞춤형 경력개발과 전문 역량 강화 ▲취약계층 무상교육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뤄졌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인 만들기’에 집중한 ▲신입사원 교육 등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 ▲철도 직무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하는 분야별 전문교육으로 세계 1위의 열차운행 정시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국내유일의 관제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국가지정 전문교육훈련(적성검사·면허·관제)으로서 철도산업계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자격증 취득 무상교육과정을 개발 운영·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장영철 인재개발원장은 “공사의 이번 HRD 종합대상 수상은 세계최고의 정시 운행율을 뒷받침하는 전문교육과 최신 학습기법 도입, 미래철도 인재육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AR·VR기법을 학습에 도입, 체험형 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능력 제고에 앞장서는 등 공공철도의 가치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