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9경 9미 9품’ 홍보용 책자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3.27
‘장흥 9경 9미 9품’ 홍보용 책자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3.27

관광지·먹거리 등 콘텐츠 제작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유동인구 3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장흥 9경 9미 9품’ 홍보용 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9경 9미 9품은 장흥군의 지역 문화 관광 콘텐츠를 이끌어갈 대표 관광지, 먹거리, 살거리를 말한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트렌드에 맞게 부문별 사진을 새로 촬영하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장흥 9경(景)은 편백 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천관산, 제암산, 탐진강, 보림사, 정남진 전망대, 소등섬, 선학동 마을로 구성했다.

장흥 9미(味)는 한우 삼합, 매생이탕, 된장 물 회, 키조개 요리, 바지락 회 무침, 굴구이, 갑오징어 회·먹 찜, 하모 샤브샤브, 황칠 백숙이다.

장흥 9품(品)은 표고버섯, 무산 김, 낙지, 장흥 한우와 육포, 청태전, 헛개나무, 황칠나무, 친환경 쌀 아르미, 매생이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유동인구 300만 달성을 위해 장흥 관광 발전 종합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관외 커피 전문점 테이크 아웃용 컵 홀더 배부, 토요시장 한우 판매점 박스용 인쇄 테이프 배부를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중앙일간지 여행 전문 기자 팸 투어, 관광 상품개발 여행사 팸 투어 등 지역을 알리는 홍보 행사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장흥의 명소와 그 안에 숨은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로 가는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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