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 세번째)과 조윤정 빅토리콘텐츠 대표(왼쪽 네번째)가 KBS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촬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학규 아트센터인천운영준비단장, 배우 신혜선, 김진용 청장, 조윤정 대표, 배우 김명수, 이정섭 감독.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19.3.27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 세번째)과 조윤정 빅토리콘텐츠 대표(왼쪽 네번째)가 KBS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촬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학규 아트센터인천운영준비단장, 배우 신혜선, 김진용 청장, 조윤정 대표, 배우 김명수, 이정섭 감독.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19.3.27

인천경제청-빅토리콘텐츠 업무협약

발레리나 소재 콘셉트 드라마 ‘아트센터 인천’ 홍보 기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5층에서 KBS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이학규 아트센터 운영단장, 조윤정 빅토리콘텐츠 대표, 이정섭 감독 및 배우 신혜선·김명수 등이 참석했다.

경제청에 따르면 KBS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연출: 이정섭, 대본: 최윤교, 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은 사랑 한 톨 없는 독한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김명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다.

발레리나와 천사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소재에 CG 효과 등 막강 비주얼을 더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의 총 연출을 맡은 이정섭 감독은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1’ ‘7일의 왕비’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스타 감독이다. 드라마는 오는 5월부터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아트센터 인천은 발레리나를 소재로 한 이번 드라마의 콘셉트가 아트센터의 아름다운 외경 등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 아트센터 인천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번 드라마 촬영 장소를 지원키로 했다. 드라마는 외경을 비롯한 콘서트홀 무대 및 객석, 로비, 광장, 다목적홀, 리허설룸 등에서 촬영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화제성 있는 스타 배우 및 연출진이 참여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아트센터 인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이와 함께 공연장도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우수한 콘텐츠 유치와 독창적 기획력을 통해 아트센터 인천을 세계적인 공연문화 복합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트센터 인천은 지난해 11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공식 개관한 클래식 전용홀인 콘서트홀이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아트센터 2단계 건립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2단계 건립을 본격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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